[EPL] 손흥민 팀내 3번째 평점 7.6... 토트넘은 웨스트브롬과 1대1 무승부. 사진은 동점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오른쪽). <사진= 프리미어리그> |
[EPL] 손흥민 팀내 3번째 평점 7.6... 토트넘은 웨스트브롬과 1대1 무승부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팀내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1월26일(한국시간) 웸블리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와 홈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슈팅 4회, 유효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86.9%를 작성, 부지런한 움직으로 큰 활약을 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3분만에 호세 살로몬 론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손흥민은 전반32분과 전반45분 슈팅을 날렸으나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후반7분과 후반16분 슈팅을 시도했다. 이후 해리 케인은 후반28분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 닷컴은 동점골을 넣은 해리 케인 8.2, 수비수 트리피어의 7.9에 이어손흥민에게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후 공식 인터뷰에서 “무승부에 그쳐 승점 2점을 높쳐 실망스럽다. 상대를 격파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24에 그쳐 프리미어리그 4위, 웨스트브롬미치는 17위에 머물러 있다. 1위는 맨시티(승점 34)가 고수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맨유(승점 29) 첼시(승점 26), 5위에는 리버풀(승점 23)이 자리하고 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 역시 풀타임 선발 출전했다. 스완지시티는 본머스와 0-0 무승부로 승부를 마감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스토크시티전에서 결장했다. 스완지시티는 19위, 크리스탈팰리스는 리그 최하위(20위)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