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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CJ그룹

기사입력 : 2017년11월24일 09:35

최종수정 : 2017년11월24일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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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CJ주식회사
□총괄부사장▲공동대표이사 겸 인사총괄 김홍기
□부사장▲미래경영연구원 부원장 겸 기획실장 임경묵
□부사장대우▲경영전략실장 하용수 ▲인사지원실장 김진국 ▲경영진단실장 문병선
□ 상무 ▲M&A담당 윤상현 ▲기획2담당 이동현 ▲재경실 김준현
□ 상무대우 ▲물류&BIO담당 오귀흥 ▲미래혁신담당 장지훈 ▲미래경영연구원 거시경제담당 이철희 ▲미래경영연구원 산업1담당 한경욱 ▲브랜드플래닝담당 임언석 ▲인사2담당 백종욱

■CJ제일제당
□사장▲대표이사 겸 BIO사업부문 대표 신현재
□총괄부사장▲식품사업부문 대표 강신호
□부사장대우▲식품)영업본부장 김상익 ▲재경실장 정승욱
□상무▲BIO)글로벌영업담당 장해영 ▲식품)미국TMI법인장 정지원
□상무대우▲BIO)북미사업담당 최해룡 ▲BIO)인니파수루안공장장 이준원 ▲식품)전략기획담당 오재석 ▲식품)구매담당 박태준 ▲식품)신선마케팅담당 최동재 ▲식품)냉동마케팅담당 최자은 ▲식품)FI마케팅담당 김수현 ▲식품)실수요SU장 김동 ▲식품)인천냉동식품공장장 조철민 ▲식품)진천공장장 하재천 ▲안전경영담당 김영호
□전문임원 상무대우▲전략지원실 김채원 ▲경영진단실 이성은

■CJ대한통운
□총괄부사장▲공동대표이사 겸 SCM부문장 손관수
□부사장▲택배부문장 차동호
□부사장대우▲CJ Rokin 수석부총재 어재혁
□상무▲미주담당 유승호 ▲택배)영업담당 정기호 ▲택배)서서울사업담당 김태승 ▲전략기획담당 안재호 ▲인사담당 정연석
□상무대우▲P&D)경인사업담당 김봉호 ▲P&D)항만사업담당 안기배 ▲W&D)운영1담당 박경철        ▲택배)운영담당 문호경 ▲TES전략실 컨설팅담당 김영수 ▲상생협력담당 김치홍

■CJ오쇼핑
□총괄부사장▲대표이사 허민회
□상무▲영업본부장 오길영 ▲IT담당 양희영
□상무대우▲멀티채널사업부장 신희권 ▲리빙사업부장 방철배

■ CJ CGV
□부사장대우▲신사업추진본부장兼 4D Plex 대표 최병환
□상무▲터키법인장 곽동원
□상무대우▲전략기획담당 정승욱

■K-Valley
□부사장대우▲경영지원실장 최도성
□상무▲전략지원담당 이상준
□상무대우▲경영관리담당 정영권

■해외본사/지역본부
□부사장대우▲중국본사 운영총괄 김장훈
□상무▲미주)공동본부장 정종환 ▲미주)통합마케팅담당 이경후 ▲미주)LA사무소장 이상훈 ▲아태본사 인니지원담당 신희성

■CJ푸드빌
□상무▲투썸본부장 이건일
□상무대우▲인사담당 김유승 ▲전략기획담당 정윤규

■CJ E&M
□상무▲미디어솔루션)마케팅솔루션기획담당 최수경 ▲tvN본부장 이명한 ▲애니메이션사업본부장 홍기성
□상무대우▲베트남)미디어법인장 이상무 ▲미국사업운영담당 안젤라 킬로렌 ▲DIA TV본부장 황형준 ▲360솔루션사업본부장 이석용

■CJ헬로
□상무▲경영관리담당 남병수 ▲인사담당 서승훈
□상무대우▲기술담당 김홍익

■CJ헬스케어
□상무대우▲서울메디컬SU장 지대준 ▲기획관리담당 이정규 ▲전략지원담당 김기호

■CJ프레시웨이
□상무대우▲SCM담당 윤태혁

■CJ건설
□상무대우▲기술본부장 민영학

<위촉변경>
■CJ주식회사
□부사장▲경영전략총괄 최은석 ▲커뮤니케이션실 상근고문 김상영 ▲혁신지원TF 김현준
□부사장대우▲가치경영실장 겸 인재원부원장 김정호 ▲커뮤니케이션실장 정길근
□상무대우▲미래경영연구원 산업2담당 민영상

■CJ제일제당
□ 부회장▲CJ기술원장 김철하
□ 부사장▲경영지원총괄 이재호 ▲사회공헌추진단장대행 민희경
□ 부사장대우▲BIO)연구소장 겸 생물자원R&D담당 은종수 ▲식품)경영지원실장 박정훈 ▲식품)글로벌1본부장 신현수 ▲식품)생산본부장 겸 글로벌생산지원담당 김근영 ▲R&D기획실장 겸 미래기술센터장 노항덕 ▲전략지원실장 조영석 ▲경영진단실장 이성수
□ 상무▲BIO)경영지원실장 이형준 ▲BIO)전략기획담당 송수진 ▲BIO)인사지원실장 신영수 ▲BIO)Specialty사업담당 조광명 ▲BIO)사업본부장 하봉수 ▲BIO)생산담당 김정환 ▲BIO)남미사업담당 겸 Selecta법인장 윤석환 ▲BIO)생물자원사업본부장 이태기 ▲BIO)R&D담당 김소영 ▲식품)곡물사업담당 송정호 ▲식품)PMI담당 이상구 ▲식품)신사업담당 장재호 ▲식품)서울SU장 정원영 ▲식품)동남아사업담당 박찬주 ▲R&D기획담당 이동박 ▲엠디원 법인장 김태호
□ 상무대우▲BIO)구매담당 김수철 ▲BIO)사업관리담당 최임재 ▲BIO)말레이시아컬티공장장 김한수 ▲식품)인사담당 강진희 ▲식품)KAM SU장 송수용 ▲식품)E-biz SU장 김경연 ▲전략지원실 전문임원 권영광 ▲경영진단실 전문임원 전형배

■CJ푸드빌
□ 상무▲전략지원담당 김신일
□ 상무대우▲베이커리본부장 김찬호 ▲외식본부장 김준성

■CJ프레시웨이
□ 상무▲경영지원실장 허훈

■CJ대한통운
□ 상무▲포워딩본부장 이은선 ▲택배사업본부장 최우석
□ 상무대우▲포워딩 사업1담당 이진욱 ▲해외사업담당 윤진 ▲Gemadept PMI TF장 김상국           ▲택배)서부사업담당 조영기

■CJ오쇼핑
□ 상무▲글로벌사업본부장 엄주환 ▲IMC한국담당 신정수

■CJ올리브네트웍스
□ 상무▲올리브영)경영지원담당 배은 ▲IT)경영지원담당 이병록

■CJ E&M
□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실장 임상엽
□ 상무대우▲전략기획담당 이종민 ▲인사운영담당 노선국

■CJ CGV
□ 부사장대우 ▲글로벌사업본부장 윤승로
□ 상무대우 ▲4D Plex 경영지원담당 박준혁

■CJ헬로
□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실장 성용준
□ 상무 ▲Home&Living사업본부장 김종열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 이영국 ▲사업협력1담당 탁용석 ▲사업개발2담당 이종한
□ 상무대우 ▲사업개발1담당 노성철 ▲경원SU장 우영상

■CJ건설
□ 상무 ▲부동산본부장 김현천

■해외본사/지역본부
□ 부사장 ▲아태본사 대표 김진현
□ 상무대우 ▲중국본사 대외협력담당 고희석

< 신규영입>
■CJ E&M
□ 상무 ▲인사지원실장 조영기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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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만명 'IMEI·폰번호 유출 우려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가 18일 서울 광화문 웨스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관련 2차 브리핑을 열고, 불법 초소형 기지국(일명 펨토셀) 신호와 연계한 추가 피해 정황 및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KT는 전수 분석을 통해 불법 기지국 아이디(ID) 4개를 확인했고, 해당 신호를 수신한 고객이 누적 약 2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1차 브리핑 당시 KT가 발표한 2개 ID·1만 9,000여 명에서 범위가 더 확대된 수치다. 피해 고객 수도 278명에서 362명으로 늘었고, 누적 피해액도 1억 7,000만 원에서 약 2억 4,0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다만, KT는 9월 5일 비정상 소액결제 패턴 차단 조치 이후 새로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수 분석으로 불법 기지국 ID 4개 확인…2만 명 신호 수신 구재형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9월 5일 비정상 소액결제 패턴을 차단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피해는 없다"며 "1차 브리핑 당시 피해 고객 278명(피해액 1.7억 원)으로 파악했으나, 이후 고객 문의(VOC) 기반 추가 분석으로 362명·2억 4,000만원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구재형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열린 소액결제 피해 관련 대응 현황 발표에 앞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5.09.18 ryuchan0925@newspim.com 이어 불법 초소형 기지국 추적 과정에 대해 "소액결제 2,267만 건을 전수로 펼쳐놓고 결제 패턴과 기지국 동작 패턴을 이중으로 분석한 결과, 불법 기지국 ID 4개를 검출했다"며 "이는 VOC 고객의 접속 로그에서 확인된 ID와 동일했다"고 덧붙였다. 또 "불법 기지국 신호를 수신한 고객은 누적 약 2만 명으로 산출됐다"며 "다만 뒤늦게 확인된 두 개의 ID는 작동 시간이 매우 짧아 신호 수신 고객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부연했다. 나아가 개인정보 유출 정황에 대해서는 "1차 브리핑에서 국제 이동가입자 식별번호(IMSI)를 중심으로 설명했지만, 민관합동조사단과의 확대 분석 결과 국제 모바일 기기 식별번호(IMEI)와 휴대폰 번호도 단말 기종·사용 환경에 따라 전송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다만 유심(USIM) 인증키는 유출되지 않았고, 고객 성명·생년월일 역시 KT를 통해 유출된 정황이 없어 복제폰 생성 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그었다. ◆ 피해 고객 전액 보상, 2만 명에 '안전안심보험' 무상 제공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추가 피해가 발생한 부분을 고려해 고객 케어 방안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피해 고객 전체에 대한 청구 조정을 진행 중이며, 278명은 조정 완료, 추가 확인된 84명도 금일까지 마무리하겠다"며 "신용카드 결제 시점 차이 등으로 발생한 금액은 즉시 환불 처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소액결제 피해 관련 대응 현황 발표를 하고 있다. 2025.09.18 ryuchan0925@newspim.com 이어 "현재 무료 USIM 교체와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며 "피해 우려 고객 2만 명 전원에게 'KT 안전안심보험'(가칭)을 3년간 무료 제공해 금융사기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후 3시부터 KT 매장·고객센터·홈페이지에서 피해 여부 확인 시스템을 오픈했고, 24시간 전담 고객센터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T는 현장 대응 강화도 예고했다. 김 본부장은 "전국 2,000개 매장을 '안전안심 전문매장'으로 전환해 후후 앱 기반의 보안 점검, 악성 앱 탐지, 피싱 대응 안내 등을 상시 지원하겠다"며 "매장별 안전안심 담당자를 지정하고 IT 서포터즈를 활용해 피싱 예방 교육을 연말까지, 내년 이후에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2차 인증 확대와 관련해서는 "고위험 업종에 대해 9월 9일부터~12일까지 PASS 생체/핀 인증을 적용했다"며 "정부·유관기관 지침과 별개로 선제적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펨토셀 18.9만 대 현황 공개…미사용 4.3만 대 차단·회수 착수 KT는 이날 브리핑에서 펨토셀 관리 실태도 공개했다. 구 본부장은 "총 설치 18.9만 대 중 시점별 가동 장비는 15~16만 대 수준"이라며 "3개월 미사용 4.3만 대는 연동 해지 조치했고, 2주 이내 전수 점검해 정상 사용 확인, 철거·회수 또는 영구 접속 차단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법 기지국 추정 방식과 원인에 대해 "합법 장비를 불법 개조하거나, 고출력 앰프를 추가 연결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 실내용 이동형 형태로 제작해 광범위한 커버리지를 확보한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로그 분석 기준으로는 ID 4개가 확인됐고, 하드웨어 실물 대수는 수사로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구재형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소액결제 피해 관련 대응 현황 발표를 하고 있다. 2025.09.18 ryuchan0925@newspim.com 복제폰 가능성 논란에 대해 손정엽 KT 디바이스본부장은 "복제폰에는 IMEI·IMSI·인증키 3가지가 모두 필요하다"며 "인증키는 유심(HSM 주입)과 서버에만 암호화 저장돼 있으며 통신망을 오가지 않는다. 따라서 IMEI·IMSI만으로는 복제 불가"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KT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안 관련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다.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은 "KT는 수개월 전 향후 5년간 보안 투자 1조 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올해·내년 우선순위를 모바일 서비스·단말 보안으로 재배치하고, 보안 거버넌스 강화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용어 설명 펨토셀(Femtocell) :초소형 이동통신 기지국.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에 설치해 휴대폰 신호를 보강하는 장치. 불법 개조 시 해킹·소액결제 범죄에 악용될 수 있음.VOC (Voice of Customer) :고객 불만·문의 사항. 기업이 문제를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때 쓰는 데이터 소스. IMSI (International Mobile Subscriber Identity, 국제 이동가입자 식별번호) : 유심(USIM)에 저장된 번호. 이동통신망에서 가입자를 식별하는 고유 번호로, 유출될 경우 특정 가입자의 통신 기록 추적이 가능. IMEI (International Mobile Equipment Identity, 국제 모바일 기기 식별번호) :단말기(휴대폰) 고유 식별번호. 분실·도난 시 기기 차단이나 추적에 활용. USIM 인증키 : 통신사 네트워크에 가입자임을 인증하는 핵심 암호화 키. 유심 칩과 서버에만 저장되며, 유출되면 복제폰 생성 가능성이 생김. 복제폰(Clone Phone) : 정식 단말과 동일한 IMSI, IMEI, 인증키를 복사해 만든 불법 단말기. 원래 가입자처럼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음. dconnect@newspim.com 2025-09-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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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297만명' 해킹 당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해킹 사고로 총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이 가운데 28만명은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카드 확인 코드)번호까지 함께 노출돼 부정 사용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카드는 전사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고객 피해 차단에 나서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이자 할부와 금융피해 보상 서비스, 카드사용 알림 서비스 등을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향후 5년간 1100억원을 투입해 정보보호 예산을 업계 최고 수준인 15%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8일 롯데카드는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사고 경과와 피해 규모, 향후 대책을 발표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까지 고객정보가 악용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만약 피해가 발생한다면 전액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해킹 피해에 대해 대대적인 사내 인적 쇄신을 예고하며 필요할 경우 사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7일 사이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다. 전체 회원(약 960만명)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97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와 임직원들이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2025.09.18 yooksa@newspim.com 이 가운데 269만 명은 연계정보(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돼 카드 부정 사용 가능성은 낮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28만 명은 카드번호·비밀번호 일부·유효기간·CVC 번호 등이 함께 노출돼 '키인 결제(KEY IN)' 방식 등 특수 결제를 통한 부정 사용 위험이 존재한다. 조 대표는 "현재까지 부정 사용 사례는 없다"며 "해외 온라인 결제는 전화 본인 확인 후 승인되도록 하고, 국내 키인 결제 가맹점도 추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해 부정 사용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 전원에게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부정사용 우려가 큰 28만명에 대해서는 재발급 문자와 안내전화를 병행하고 있다. 해당 고객들에게는 차년도 연회비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조 대표는 "17일 기준 28만명 중 약 5만5000명이 재발급·사용정지·탈회 절차를 완료했다"며 "연회비 면제 규모는 최소 56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앱 메인 화면에 재발급·해외결제 차단·비밀번호 변경 메뉴를 배치하고, 동시 접속 인원을 60만명까지 확대했다. 24시간 전용 상담센터 인력도 보강했다. 조 대표는 "해커가 1.7GB 파일을 압축해 반출한 뒤 흔적을 교묘하게 지워 초기 파악이 어려웠다"며 "200GB의 데이터를 4700여 개 조각으로 나눠 가져갔고, 복구 및 고객별 매칭 과정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정보보호 투자가 소홀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2019년 당시 71억원 수준이던 정보보호 투자가 2021년 137억원으로 늘었고 인력도 19명에서 현재 30명 수준으로 확대됐다"며 일축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안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향후 5년간 1100억원을 투입해 서버·운영체제·소프트웨어 환경을 전면 교체하고 전담 레드팀을 신설해 해킹 침투를 가정한 상시 점검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조 대표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보안사고로 보지 않고 고객 중심의 경영 혁신 계기로 삼겠다"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대대적 인적쇄신과 IT 인프라 전면 개편을 연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yunyun@newspim.com 2025-09-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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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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