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23일 인보사-케이 주 경증환자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3상 시험계획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임상시험 명칭은 Kellgren & Lawrence Grade 2(이하 K&L grade 2)로 진단받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인보사-케이 주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해 다기관, 무작위배정, 병행설계, 위약 대조, 이중눈가림, 제3상 임상시험이다.
회사측은 "임상을 통해 국내 무릎 골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약 270만명의 환자들 중 180만명 이상의 K&L grade 2, K&L grade 3의 환자들이 인보사의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총 17개 기관에서 146명을 대상으로 2018년 1월부터 2년 동안 임상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