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 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가 감소세로 전환했다.
미 노동부는 22일(현지시간) 지난 18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만3000건 감소한 23만9000건(계절 조정치)이라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 24만 건을 소폭 밑도는 수치다. 직전 주 수치는 3000건 상향 수정된 24만9000건으로 다시 발표됐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청구 건수는 1250건 증가한 23만975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일까지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만6000건 증가한 190만4000건이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그래프=미 노동부> |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