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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옐런, 연준 이사직서도 사임

기사입력 : 2017년11월21일 04:59

최종수정 : 2017년11월21일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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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내년 2월 임기가 종료되면 이사직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 의장이 임기를 시작하는 즉시 연준을 완전히 떠나겠다는 이야기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옐런 의장이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옐런 의장은 서한에서 "이사회를 떠날 준비를 하면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병치레를 더 잘 견딜 수 있고 미국 가계와 기업의 경제적 열망을 계속 지원할, 10년 전보다 강해진 금융시스템에 만족한다"면서 "위기 이후 경제의 커다란 개선에 대해서도 기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하면서 옐런 의장은 내년 2월 의장직을 떠나게 된다. 임기가 끝난 옐런 의장은 2024년 1월 말까지 연준 이사직을 이어갈 수 있지만 이를 맡지 않기로 한 것이다.

옐런 의장이 이사직을 맡지 않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이사회의 4석을 채울 수 있다. 미 상원은 최근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에 랜달 퀄스를 인준했다.

옐런 의장의 임기 중 미국의 실업률은 17년간 최저치로 떨어졌다. 경제 회복이 지속하면서 연준은 지난 2015년 말부터 통화정책 정상화를 진행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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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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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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