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을 현 2% 수준에서 2020년까지 10%로 확대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국민연금기금은 기금운용본부가 운용한다. 다만 기금 관련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자산 배분 계획이나 벤치마크 등을 정해줘야 코스닥 투자 비중을 확대할 수 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에서 가이드라인을 아직 주지 않았다는 게 국민연금공단 설명이다.
한편 정부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으로 국민연금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주 신사옥 전경 <사진=국민연금공단>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