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종합] '정유라 이대 특혜' 최순실 2심서도 징역 3년…法 "사회 공정성에 대한 신뢰 저버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경희·김경숙 징역 2년, 남궁곤 징역 1년 6월
'정유라 입학·학사 비리' 연루자 모두 1심과 동일형
崔에게 "자녀에게 원칙 대신 강자논리부터 배우게 해"

[뉴스핌=황유미 기자] 딸 정유라씨에 대한 이화여대 입학 학사 특혜를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순실씨가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최경희 전 총장 등 이대 관계자들에게도 원심과 동일한 형이 선고됐다.

14일 '정유라 이대 입학·학사 특혜'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는 최순실씨, 최경희 전 이대 총장, 김경숙 전 학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 (왼쪽부터) [뉴시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는 14일 정유라 이화여대 입학 학사 특혜 제공과 관련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최씨에게는 징역 3년을, 최 전 총장과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에게는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남궁곤 전 입학처장은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류철균 교수와 이인성 교수는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이원준 교수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에게도 원심과 같은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

최씨와 이대 관계자들은 1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대체로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여러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었음에도 원심이 피고인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이 사건에서 문제가 된 행위의 위법성과 비난가능성이 크고 그것이 초래한 결과 또한 중하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정씨가 이대에 부정입학하고 각종 학사특혜를 받은 사실 모두를 인정했다. 최씨의 요청이 김종 전 문체부 2차관을 통해 김경숙 전 학장에게 전달됐고, 요청을 받은 최 전 총장이 승인해 남궁 전 처장이 면접 위원들을 압박했다는 순차적 공모관계 역시 인정된다고 본 것이다. 최씨가 정씨의 모교인 청담고에 허위 봉사활동 확인서 등을 제출하고 체육교사에게 뇌물을 제공한 것 역시 죄가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부모로서 자녀에게 원칙과 규칙 대신에 강자의 논리부터 먼저 배우게 했고, 스승으로서 제자들에게 공평과 정의를 이야기하면서도 스스로 부정과 편법을 쉽게 용인했다"며 꾸짖었다.

또한 "피고인들은 법과 절차를 무시했고 원칙과 규칙을 어겼으며 공평과 정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저버렸다"며 "자신과 자녀, 제자들의 믿음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공정성에 대한 국민 전체의 믿음과 신뢰를 저버리고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과 인식 또한 흐려지게 했다"고 지적했다.

최씨는 최 전 총장 등 이대 관계자들과 공모해 지난 2015년 이화여대 수시모집 체육특기자 전형에 응시한 정씨를 입학시키기 위해 면접위원 등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함께 기소된 이들은 정씨가 수업에 결석하거나 과제물을 내지 않았는데도 정상 학점을 줘 이대의 학사 관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았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