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동석 기자] 휴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0도, 부산 6도, 제주 8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5도 등으로 관측된다.
경북·경남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나쁨'(30~80㎍/m)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5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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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거제시 남부면 인근 도로에는 붉은 동백이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고 있다. [거제=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