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폭우에 휩쓸려" 광주 신안교서 60대 실종 CCTV 포착

기사입력 : 2025년07월18일 17:35

최종수정 : 2025년07월18일 17: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곡동서도 70대 남성 연락두절 신고...이틀째 수색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4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광주에서 한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광주천 방향으로 떠내려가는 정황이 인근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18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광주 북구 신안동 신안교 인근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17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광주 북구 신안동 인근에 도로가 침수돼 차량과 주택 등이 물에 잠겨 있고 119 구조대가 실종자를 찾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5.07.17 ej7648@newspim.com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실제로 한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광주천 방향으로 떠내려가는 영상을 확인했다.

신고는 북구청 직원이 안전 조치 중 주민 목격 진술을 듣고 대신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오후 3시쯤 남성이 폭우에 휩쓸렸다"고 진술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수색에 나섰지만 18일 오후 4시 30분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같은 날 북구 금곡동에서는 농사를 짓는 70대 남성도 가족과 연락이 두절, 오후 7시20분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주거지 인근을 중심으로 드론과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을 벌였으나 두 실종자 모두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이날 낮부터 또다시 비가 시작된다. 비는 19일까지 200~300㎜, 많은 곳은 400㎜ 이상의 폭우가 더 내릴 전망이다.

밤시간에는 시간당 최대 80㎜의 강한 비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또한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속도에 따라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크겠다며 최신 기상 정보 확인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