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손흥민·하메스 맞불... 한국 vs 콜롬비아 평가전 선발명단 발표

기사입력 : 2017년11월10일 19:52

최종수정 : 2017년11월10일 19:52

 

손흥민·하메스 맞불... 한국 vs 콜롬비아 평가전 선발명단 발표. <사진= 대한 축구협회>

손흥민·하메스 맞불... 한국 vs 콜롬비아 평가전 선발명단 발표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다.

신태용 감독은 11월10일 밤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피파랭킹 13위’ 콜롬비아와의 평가전 한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랭킹 62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투톱에 손흥민, 이근호를 출격 시킨다. 중원은 권창훈, 기성용, 이재성, 고요한이 호흡을 맞추고 포백은 김진수, 권경원, 장현수, 최철순이 구축한다. 골대는 김승규가 맡는다.

콜롬비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가 선발 출격 한다. 이와함께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수비수 다비손 산체스, 스테판 메디나, 테시요, 크리스티안 자파타 등이 선발로 나선다. 골대는 카스테야노스가 맡는다. 카를로스 바카(비야레알), 후안 콰드라도(유벤투스)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공격의 핵은 손흥민과 하메스 로드리게스다. 두 선수 모두 이번 평가전이 60번째 A매치이다. 손흥민은 통산 59차례의 A매치에서 18골,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21골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0월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경기 이후 1년 넘게 대표팀에서 필드골을 작성하지지 못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6골로 몰아쳐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이다. 콜롬비아는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는 4위로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한편, 이 평가전에는 홍명보 대한축구협 신임 전무이사 등 새 집행부가 직접 경기를 관전한다. 홍명보 전무의 첫 행보로 최영일 신임 부회장과 이임생 신임 기술발전위원장, 조덕제 신임 대회위원장이 동행한다.

신태용호는 지금껏 치른 4차례의 평가전서 2무2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오는 14일 밤 8시엔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랭킹 38위’ 세르비아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태극 전사 배번. <사진= 대한 축구협회>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