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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도깨비’ 만든 스튜디오드래곤 “국내 1등 굳히고 글로벌 제작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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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오는 2020년 드라마 시장 점유율을 40%로 끌어올려 국내 1위 입지를 확보하고 글로벌 스튜디오로 도약하겠습니다.”

9일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해외시장에서 연간 3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최 대표는 “우리는 일반 드라마 제작사와 달리 이익률이 60%에 이른다”며 “매년 30% 이상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적재산권(IP)을 다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선 방송사와 비슷하고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작사와 비슷한 독특한 구조”라며 “몇년이 지나도 IP가 수익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구조”라고 덧붙였다.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 <사진=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미생과 도깨비를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5월 씨제이이앤엠(CJ E&M)의 드라마제작사업부가 독립해 만든 회사다. 드라마 제작·편성, 드라마 판권 및 VOD를 국내외 유통하는 것이 주요 사업이다.

이 회사는 앞서 ‘미생’ ‘푸른바다의 전설’ ‘도깨비’ ‘비밀의 숲’ 등의 히트작을 만들어냈다. 또 ‘38사기동대 ’보이스‘ ’터널‘ ’싸우자귀신아‘ ’치즈인더트랩‘ 등을 통해 장르물의 트렌드화를 주도했고, 웹툰을 드라마로 잘 녹여 국내 드라마 시장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작가 64명, 연출 35명, 기획 34명 등 총 133명이 스튜디오드래곤과 계약을 맺고 있다. 작가들 중 김은숙, 박지은, 김영현, 박상연 등 4명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을 갖고 있다.

전통 미디어, VOD, 오버더톱(OTT) 등에 주로 드라마를 판매중이다. 국내외 판매 라이브러리는 지난 2014년 58편, 지난해 85편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IP를 기반으로 유통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에선 현지 드라마 제작 및 IP 리메이크를 진행한다. 또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도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최 대표는 “아시아 지역에선 우리가 경쟁 우위에 있어 핵심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현지 방송 시장을 공고히 할 것”이라면서 “미주시장의 경우 진입 장벽이 높아 안정적인 플레이어와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직접 투자하기보다 공동으로 드라마를 제작하는 등 현지 플랫폼을 가진 사업자를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중국 시장에 대해선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현재 일본, 동남아, 미국 등에 대한 드라마 콘텐츠 수출로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이 30% 정도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중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긍정적이긴 하지만 예측하긴 쉽지 않다”며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2017년 상반기 이미 매출액 1374억원, 영업이익 22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해 연간 실적(매출액 1544억원, 영업이익 166억원)과 비교하면 매출과 이익 모두 크게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급성장했다. 지난 2014년 4.0% 수준이었던 영업이익률은 2017년 상반기 16.6%로 크게 올랐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총 공모주식수는 600만주, 상장 예정 주식수는 2803만7240주다.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3만0900~3만5000원으로, 공모금액은 약 1854억~2100억원 수준이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달 16~17일 청약을 거쳐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간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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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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