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산업용재協 "유진기업 시장침탈 즉각 중단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개 관계 협회, 유진기업 산업용재·건자재 시장진출 저지 간담회 진행,
"대형산업용재 마트 오픈 시, 영세소상공인 생존권 위협" 주장

[뉴스핌=전지현 기자] "유진기업이 자본력과 하이마트 운영 경험을 계기로 영세상인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죽기를 각오하고 유진의 진출을 막을 것이다."

<사진=전지현 기자>

장호성 한국산업용재협회 회장은 8일 오전 11시 중소기업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유진기업의 대형산업용재마트 진출 반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장 회장을 비롯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규동 한국베어링판매협회 명예회장, 김진식 한국전동툴사업협동조합 위원장 등은 이날 유진기업의 산업용재·건자재 도소매업 진출 저지를 위한 회견자리에 참석한 가운데 8개 단체가 힘을 합쳐 총력전에 돌입할 것임을 선포했다.

이들 8개 단체장에 따르면 레미콘이 주력인 유진기업은 외국자본인 에이스 하드웨어와 손잡고 2018년 1월 금천구 독산동에 589평 크기 산업용재·건자재 판매 대형마트 오픈을 준비중이다.

이후 유진기업은 내년에만 수도권 20여개 지역에, 향후 5년이내에는 전국 주요거점에 100여개 마트를 개장할 계획이다.

문제는 거대 자본이 투입된 유진기업이 이 시장에 진출할 경우, 주변상권 붕괴가 우려된다는 점이다. 유진그룹의 마트 진출 지역은 골목상권과 근접한 지역에 위치해 오픈 초기에만 상권 40%이상이 문을 닫게 될 것이란 게 김진식 한국산업용재협회 유통분과위원장의 설명이다.

더군다나 유진이 규모의 경쟁으로 인테리어에 필요한 공구 등 최근 매출이 잘 나오는 15~20% 제품만 취급하더라도 주변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란 주장도 덧붙였다. 

장호성 협회장은 "동종업계 종사자 등 전국적으로 수만명이 거리로 내몰릴 것이다. 산업용재에 대한 전문성도 없는 유진은 대기업 위상에 맞는 처신을 바란다"며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생존을 위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장을 추진할 경우 전국적인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역시 "시장을 일군 소상공인들이 열심히 살아온 정직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유진 진출 사례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8개 협회장은 유진그룹이 신규시장 진출에 앞서 소상공인들과 '상생방안'을 마련할 것이란 소식에도 '위선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한 영세상공인은 "유진의 상생은 위선적 상생"이라며 "우리는 유진이 사업을 처음 진행할 때, 협회와 유대적 관계를 가진다면 충분히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전했지만 에이스 하드웨어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상생의 의지를 져버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견에서는 관계기관이 사회적 약자인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과 대책수립에 나서줄 것도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