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가수 정준영이 배우 故 김주혁을 추모했다.
정준영은 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형, 어제 아침 일찍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사랑하는 주혁이형 편히 잠드세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어디선가 항상 웃으며 저희 지켜보고 있을 형 생각 많이 하며 살아갈게요. 고맙고 너무 사랑해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정준영은 "하고 싶은 말 너무 많지만 또 직접 찾아가서 얘기할게요. 보고싶어요 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준영은 '정글의 법칙' 촬영 때문에 지난달 30일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김주혁의 소식을 늦게 전달받았다. 예정보다 하루 일찍 입국했음에도 발인은 맞추지 못했고, 지난 5일 개인적으로 김주혁의 납골당을 방문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정준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