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대표이사인 이선종 사장 사임 표명
[뉴스핌=최유리 기자] 삼성벤처투자 신임 대표이사에 전용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이 내정됐다.
전용배 신임 삼성벤처투자 사장 <사진=삼성전자> |
2일 삼성벤처투자는 현 대표이사인 이선종 사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후임 대표에 전용배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벤처투자는 삼성전자의 투자 전문계열사 중 하나다.
전용배 신임 삼성벤처투자 사장은 삼성생명 재무 기획실 및 채권팀, 미래전략실 경영지원팀장 등을 거쳤다. 2011년 말부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전 사장은 "이번 승진과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투자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초우량 벤처투자사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발혔다.
삼성벤처투자는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