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수 도민호가 30일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MBC 방송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조성환이 육각수 도민호 사망을 애도했다.
30일 조성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급한 연락을 받고 어제 가보니, 날 알아보지도 못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던 형‥”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내가 다녀간 후 몇시간 뒤‥눈을 감은 중운이 형… 이제 편히 쉬어요 형…”이라는 애도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9일 조성환은 “그때 일본으로 가지 말았어야 했어 형…이제 간경화까지…제발…기적이 일어나길 빌어요! 중운이 형!”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이날 뉴시스는 “듀오 육각수 멤버로 활약한 도민호(본명 도중운)가 간경화로 30일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향년 46세. 빈소는 도봉병원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11월 1일 오전 8시이다.
육각수 원년 멤버 도민호는 조성환과 함께 1995년 강변가요제에 듀오로 나서 ‘흥보가 기가 막혀’로 스타덤에 올랐다. 1998년 해체 후 2007년 3집을 내녀 재결합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MBC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50’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