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짱구 잠옷 겨울 버전 완판 조짐..키즈용도 나올 예정
여름용보다 더 빨리 팔려..11월 초 추가 물량 출시
[뉴스핌=이에라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10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던 짱구잠옷이 또 다시 완판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랜드월드 SPA브랜드 스파오는 지난 21일 선보인 짱구잠옷 겨울 버전이 출시 반나절 만에 2만장 가까이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짱구 잠옷 겨울용 <사진=스파오> |
이번 제품은 지난 여름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짱구잠옷의 겨울용이다. 재질은 수면내의로 만들었으며 민트 색상과 새로 추가된 화이트 색상 2가지다.
이랜드 관계자는 “현재 짱구 잠옷은 전국적으로 준비된 물량이 대부분 소진 된 상태” 라며 “지난 여름에 선보였던 짱구 잠옷보다 더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어 추가로 제작 되어 입고 될 2차 물량도 빠른 속도로 품절 될 것으로 예상 된다” 라고 말했다.
스파오는 ‘짱구 잠옷’의 즉각적인 리오더 생산을 통해 오는 11월 전국 매장에 재입고 할 예정이다. 짱구잠옷 키즈 버전도 함께 공개된다.
지난 여름 출시됐던 짱구잠옷은 1차 공개 당시 30분만에 완판됐고, 2차 출시되던 때에도 2시간 만에 정국 70여개 매장의 1만장 물량이 다 팔리는 진기록을 썼다. 첫 판매 당시 당일 SNS에 2500만뷰가 몰리기도 했다.
'짱구는 못말려' 만화 속에 주인공이 입는 똑같은 옷이라는 재미 요소가 화제가 되면서 오픈 전부터 젊은층들이 줄서서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지난 8월 명동 스파오 매장에 짱구 잠옷을 사기 위해 오픈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스파오>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