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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前 한화 이글스 투수 에스밀 로저스 150만달러에 영입

기사입력 : 2017년10월26일 12:10

최종수정 : 2017년10월26일 12:12

넥센, 前 한화 이글스 투수 에스밀 로저스(사진) 150만달러에 영입. <사진= 넥센 히어로즈>

넥센, 前 한화 이글스 투수 에스밀 로저스 150만달러에 영입

[뉴스핌=김용석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투수 에스밀 로저스를 영입했다.

프로야구 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10월26일 “에스밀 로저스와 팀 외국인 선수 역대 최고액인 15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저스는 지난 2015년 8월 한화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KBO리그에 데뷔해 10경기에 등판, 완투 4차례, 완봉승 3차례 포함 6승2패 평균자책점 2.97을 작성했다.

하지만 로저스는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방출됐다. 이후 로저스는 7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약 1년 간의 재활을 거친 후 2017년 7월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시라큐스 치프스에서 활약했다. 성적은 7경기에 등판해 3승2패 평균자책점 3.18. 현재 로저스는 도미니카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다.

로저스는 “KBO리그에서 다시 한 번 야구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넥센 구단에 감사드린다. 야구를 시작하고 처음 당한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수술과 재활 과정을 겪었다. 힘든 기간이었지만 내 안에 잠재해 있던 야구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얼마나 큰 지 확인 할 수 있었다. 앞으로 팀에 잘 적응해 한국시리즈 우승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저스는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으로 150km 대의 직구를 비롯해 수준급 커터와 더불어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넥센은 로저스와 사인하는 대신 좌완 앤디 밴헤켄과 계약을 포기했다. 밴헤켄은 2012시즌부터 6년간 통산 73승42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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