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43명 정규직 전환 추진
[뉴스핌=이광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또 기간제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추진키로 했다.
예탁결제원은 정부 정책과 사람 중심의 지속성장 정책을 위해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병래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관련 업무를 총괄하기로 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날 1차회의를 통해 ▲예탁결제원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 질 개선 등을 결의했다.
동시에 비정규직 43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추진된다. 전날 예탁결제원은 기간제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기간제 근로자 실태조사와 전환대상자에 대한 의견수렴 후 전환기준과 심의방식 등을 마련해 향후 전환대상자의 정규직 적격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또 파견·용역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 설립 등 정규직 전환 방식을 연내 확정하고,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에 맞춰 좋은 일자리 창출 경영활동에 주력하고, 사회적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예탁결제원> |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