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조원 가계부채 안정관리 대책
24일 정부 합동 발표 예정
[뉴스핌=김신정 기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1400조 원에 달하는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 자리에서 기존의 총부채상환비율(DTI) 산정방식을 개선한 새로운 DTI 도입 등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이, 정부측에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각각 참석한다.
당정 간 최종 협의가 끝난 후 정부는 오는 24일 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어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오찬 회동 자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