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주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였다. 미국은 세제 개편에 대한 기대감과 기업들의 3분기 실적 호조로 다우지수가 0.43% 상승했다.
유럽은 스페인 카탈루냐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EURO STOXX 50지수가 0.10% 하락했다. 일본은 미국 증시 호조와 자민당의 중의원선거 승리 전망으로 NIKKEI 225지수가 2.36% 상승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과 감독당국의 규제 강화 발언으로 0.47% 하락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20일 펀드 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19% 상승했다. 인도 주식형펀드와 일본 주식이 각각 1.88%, 1.57%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중국 주식과 브라질 주식은 각각 -0.25%, -0.37%의 마이너스 수익을 거뒀다.
섹터별로는 에너지 섹터, 소비재 섹터 관련 펀드는 플러스 수익률을, 헬스케어 펀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195개 중 1452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가운데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펀드가 4.65%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