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는 보합세였다. 코스피는 지난 18일 장중 한 때 2490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으나 이후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0.07%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0.08%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6.17%), 철강금속(4.77%)은 강세, 전기전자(-3.95%), 은행(-2.34%)은 약세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20일 펀드 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29%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주식형 펀드가 0.34%로 유일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 K200인덱스 펀드는 각각 -0.62%, -0.48%의 마이너스 수익을 거뒀다. 일반주식형 펀드도 0.25%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1908개 중 447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492개다.
개별펀드 가운데 '미래에셋TIGER생활필수품상장지수(주식)' 펀드가 6.63%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