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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9차 당대회] 토지이용권 30년 연장 등 수혜, 시진핑 업무보고로 본 A주 투자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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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항 확대, 토지개혁, 국방, 의료 분야 유망

[뉴스핌=백진규 기자] 19차 당대회가 진행됨에 따라 향후 발전 방향이 가시화되면서, 중국 주요 증권사들이 투자기회 분석에 나섰다. 시진핑 주석이 언급한 국방, 의료, 토지개혁 등 관련 종목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중국에선 통상 주요 정치대회가 끝나면 A주 증시도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왔다.

시진핑 주석은 18일 당대회 개막 보고를 통해 온중향호(穩中向好, 안정 속 호전), 온중유진(穩中有進, 안정 속 진전) 등 지속적 경제발전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 활력 증대, 현대화시스템 진일보 등을 언급하면서 주요 경제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중국 증권사들은 시 주석이 언급한 분야들을 중심으로 수혜주 찾기에 나섰다. 당대회에서 언급한 사업내용들은 중장기적으로 투자에 참고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공산당 19차 당대회 개막식이 진행됐다. <사진=뉴시스/신화사>

◆ 자유무역지구 개혁, 자유무역항 건설 확대

시진핑 주석은 자유무역지구(FTZ) 개혁과 함께 자유무역항 건설 확대를 언급했다. 자유무역항이란 기존 자유무역지구보다 한 단계 발전된 개념으로, 홍콩 싱가포르와 같이 무역의 자유성을 높인 것이다.

이에 한정(韓政) 상하이시 서기는 19일 분과 회의에서 상하이 자유무역지구의 자유무역항 건설 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저장성(浙江省) 분과회의 역시 무역자유화 및 원자재 무역 강화를 위해 자유무역항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상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롄윈강(連雲港, 601008.SH) 난징강(南京港, 002040.SZ) 상강지퇀(上港集團, 600018.SH) 중칭강지우(重慶港九, 600279.SH) 닝보강(寧波港, 601018.SH) 등을 관련 수혜종목으로 제시했다.

◆ 경영안정, 토지이용권 30년간 연장

만기도래하는 토지이용권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으로 이용기간을 30년간 연장한다는 방침이 발표됐다. 시 주석은 “경영제도를 안정시키기 위해 기존의 토지이용권 정책을 유지함과 동시에, 이용 기간을 30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토지이용권 연장 문제는 국유기업 개혁, 혼합소유제 개혁 진행의 주요 이슈 중 하나였다. 일부 대형 기업들의 토지이용권이 올해 말 만기도래하면서 개혁 진행 방향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토지자원을 보유한 상장사들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 종목에는 후이룽구펀(辉隆股份, 002556.SZ) 야성지퇀(亚盛集团, 600108.SH) 지린선궁(吉林森工, 600189.SH) 신눙카이파(新农开发, 600359.SH) 쑤컨눙파(苏垦农发, 601952.SH) 하이난샹자오(海南橡胶, 601118.SH) 등이 있다.

◆ 아름다운 중국, 생태문명시스템 개혁

시 주석은 지난 18차 당대회에서 처음 거론한 ‘5위1체’ 구도를 언급하면서 전면적 샤오캉 사회(小康社会, 모든 국민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사회) 건설 목표를 재확인했다. 생태문명은 5위1체 구도의 한 축으로써, 생태문명 시스템 개혁을 통해 아름다운 중국을 창조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는 자연회복,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및 산업구조개혁, 생활방식안정 등이 있다.

관련 종목에는 푸젠진선(福建金森, 002679.SZ) 메이상성타이(美尚生態, 300495.SZ) 멍차오성타이(蒙草生態, 300355.SZ) 둥팡위안린(東方園林, 002310.SZ) 등이 있다.

◆ 국방개혁, 국방·군대 현대화

신(新)시대에 맞는 국방개혁을 위해 시 주석은 ‘중국 특색의 현대화 작전 시스템’을 언급했다. 현대 군사안보 체계에 맞춰 육군, 해군, 공군과 함께 로켓군, 전략지원부대의 현대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특히 국방력의 질적 업그레이드와 효율을 강조하면서, 3단계의 국방력 강화 시간표를 제시했다. 2020년까지는 기계화 정보화 군대 건설을, 2035년까지는 군사 이론, 군 인사, 무기장비의 현대화를 완료하고 이번 세기 중반까지는 인민군을 세계 일류 군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종목으로는 베이팡궈지(北方國際, 000065.SZ) 중항가오커(中航高科, 600862.SH) 톈허팡우(天和防務, 300397.SZ) 항톈장펑(航天長峰, 600855.SH) 베이팡다오항(北方導航, 600435.SH) 등이 있다.

지난 7월 진행된 중국 건군 90주년 열병식 <사진=바이두>

◆ 건강한 중국 건설, 의약·위생시스템 개혁

19차 당대회는 의약·위생시스템 개선을 통해 전 생애에 걸친 종합건강서비스 체제 확립 계획을 발표했다. 의약품 공급 시스템을 정리하는 한편, 질병 예방을 위해 건강한 문명생활 방식을 장려하고 식품안전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중의(중국의학)과 서양의학의 융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중국 전통의약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인구노령화에 맞춰 양로정책을 구체화하고 노인공경 문화 건설, 노인사업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생육정책과 관련 경제사회 정책을 통해 인구발전전략을 연구할 계획이다.

주요 증권사들은 러진젠캉(樂金健康, 300247.SZ) 웨신젠캉(悅心健康, 002162.SZ) 웨이닝젠캉(衛寧健康, 300253.SZ) 바이윈산(白雲山, 600332.SH) 등을 추천했다.

한편, 중국 광발증권(廣發證券)은 “전통적으로 당대회 개최 전까지 주가가 오르고, 당대회 기간에는 주춤했다가 대회 종료 후 다시 주가가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하면서 정책 이슈에 따른 A주 투자를 추천했다.

흥업증권(興業證券)은 “19일 발표된 3분기 중국 GDP성장률이 6.8%를 기록, 상반기 대비 소폭 둔화됐으나 경제 펀더멘털은 여전히 굳건하다”며 “19차 당대회에서 언급한 분야는 중장기적으로 투자에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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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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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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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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