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6거래일만에 거래를 재개한 한국항공우주가 장 초반 급등세다
19일 오전 9시 7분 현재 항공항공우주는 지난 11일 장 마감가 대비 11.95%오른 5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리스크가 상존하지만 경영 정상화에 따른 양호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장기적으로는 정부가 적극 육성하는 항공 방산분야의 대체불가 사업자이며 단기적으로도 APT를 포함한 수출 수주 모멘텀이 재개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 역시 "수리온 납품재개로 군수부문 실적이 다시 정상화되고 완제기수출 부문 수주회복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며 내년부터는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