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손흥민 4분출전 평점6...’ 토트넘, 레알마드리드와 1대1. <사진= 토트넘> |
[챔피언스리그] ‘손흥민 4분출전 평점'... 토트넘, 레알마드리드와 1대1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후반 44분 교체 투입됐으나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10월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17~2018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44분 교체 출장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고 양팀 모두 2승1무로 H조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손흥민은 다리 통증을 호소한 무사 시소코 대신 투입, 4분간 활약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다. 그는 종료 직전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에 막혔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와 벤제마가 투톱으로 출격,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호날두의 슈팅이 연거푸 무산된 사이 선제골은 토트넘이 기록했다. 역습 찬스에서 오리에가 크로스한 볼이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과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바란의 발을 연이어 맞고 골대 안으로 굴절, 골로 연결됐다. 바란의 자책골이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42분 오리에의 반칙으로 인한 PK찬스에서 호날두가 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유럽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 선방을 펼친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에에 최고평점 8.3을 부여했다. 호날두는 7.9점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