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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프랜차이즈, 27일 자정혁신안 발표

기사입력 : 2017년10월17일 15:03

최종수정 : 2017년10월17일 15:03

지난 8월 출범한 혁신위, 자정안 마무리 작업
"가맹본부-가맹점 '상생'으로 국민 신뢰 회복"

[뉴스핌=장봄이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오는 27일 가맹본부, 가맹점주 간에 신뢰 회복을 위한 자정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17일 "프랜차이즈 업계 스스로 가맹점사업자와 가맹본부의 상생을 도모하고 산업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기 위한 자정혁신안을 27일 오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 7월 28일 박기영 회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한 긴급 간담회에서 이 달까지 자정혁신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8월 10일 최영홍 고려대 교수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한 '프랜차이즈 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매주 회의를 열어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선진적인 프랜차이즈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혁신위는 총 9차례 공식 회의와 다양한 연구, 토론 등을 통해 마련한 안을 협회에 대한 권고의견 형식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또한 협회도 혁신위의 자정안을 바탕으로 업계 스스로 실천해 나갈 구체적인 자정실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위원회-한국프랜차이즈협회간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왼쪽부터)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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