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오너 리스크'에도 KAL 회사채 발행 진에어 상장 '이상 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항공 회사채 사상 첫 '흥행'... 고액자산가 사모펀드로 풀릴 듯
진에어 상장 11월...한진칼 부채 절반으로 개선

[뉴스핌=한기진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18일 회사채(71회차, 만기 1년6개월) 1600억원어치를 청약에 들어간다. 상대적으로 낮은 신용등급(BBB+,부정적)으로 당초 800억원만 발행할 예정이었지만, 수요예측 흥행으로 2배로 늘렸다. 조양호 회장이 그동안 횡령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오너 리스크'는 부각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공모 회사채 발행으로는 처음으로 모집예정금액을 채웠다. 그동안 회사채를 열차례 공모로 발행했지만 모집 금액을 채운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가장 최근에 회사채를 발행했던 지난 4월에도 공모가 막혀 사모로 700억원을 조달했다. 하지만 이번 수요예측 청약 경쟁률은 4.19대 1로, 이전 최고 경쟁률(0.53대 1)보다 10배 이상 높았다. 

특히 수요예측에 몰렸던 투자자 33곳 중 30곳이 투자매매중개업자고 이들이 3170억원을 써냈다. 이들은 주로 개인 자산가들에게 사모펀드에 담아 회사채를 판다. 모 사모투자회사 관계자는” 대한항공 회사채는 수익률이 연4.16%나 되기 때문에 거액 자산가들이 몰렸다"라며 "이들에게 조양호 회장 구속 등은 별다른 리스크로 인식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은 금융시장의 긍정적 반응에 저비용 항공사(LCC)인 진에어의 상장을 예정대로 11월에 추진키로 했다. 진에어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상장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시킬 자금을 조달키로 했다. 한진칼의 상반기 기준 차입금이 4062억원으로 1년내 갚아야 할 차입금은 2941억원, 올해 12월에 회사채 600억원 만기가 있다.

한진칼은 진에어 상장시 보유주식의 30~40%를  팔아 단기 차입 상환에 필요한 2000억~3000억원을 조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슷한 규모의 제주항공의 2015년 상장 당시 기업가치를 7700억원으로 평가받아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진에어 상장에 성공할 경우 부채비율을 현재 90%대에서 절반으로 낮춰,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 

다만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 기준이 변수라는 지적이 있다. 회사 최고경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들여다보도록 한 규정이 있어, 조 회장의 경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문제가 될 수 있어서다.

진에어 관계자는 “상장예비심사 기준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것이 내부 법률적 검토결과"라며 "예정대로 11월에 상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조양호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사장이 공동대표로 있다가 지난 6월부로 물러났고, 현재 최정호 전 대한항공 임원이 대표로 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