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GKL과 파라다이스가 실적 호조와 사드(THADD) 이슈 해소 분위기에 동반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 22분 GKL은 전 거래일 보다 2.60%오른 2만56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파라다이스는 전 거래일 보다 0.86%오른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장중 1.15%까지 오른 1만765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3분기 실적 개선과 한·중 통화 스와프 연장 등 사드 이슈 해소 분위기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GKL의 3분기 매출액은 1377억원, 영업이익은 36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을 것"이라며 "중국과 일본 고객 모객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간 1200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이 나는 체력이 증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