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가 악플러 고소에 나섰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
[뉴스핌=이지은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러 고소에 나섰다.
16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민아 아뜰리에 고소 관련하여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품의 가격 발언 등과 관련해 고소를 진행한다고 잘못 알고 계신 부분들에 대해 오해를 바로 잡고자 글을 올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객분들의 의견은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며 불편하셨던 부분들은 개선해가고, 부족했던 부분들은 발전해가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다만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성적 모독이나 인격을 말살하는 욕설 등의 언어폭력에 대해서 더 이상은 참고 고통 받을 수 없어 법적대응을 하게 되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며 사실을 바로 잡았다.
아울러 조민아는 “항상 지켜봐주시고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소식들, 좋은 모습들로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15일 법무법인 민주 서정욱 변호사를 만나 악플러 고소 관련 사건을 위임한 바 있다.
한편 조민아는 1995년 KBS ‘TV는 사랑을 싣고’로 데뷔했으며,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활동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