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식거래 ‘무료 수수료’ 전쟁..경쟁력은 '기간'과 '유관기관 수수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최주은 기자] #사회 초년생인 김모(24)씨는 최근 주식으로 용돈을 벌었다는 친구의 얘기를 듣고 주식투자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주식투자에 앞서 김씨는 계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주식수수료를 증권사별로 비교하던 중 최근 대부분 증권사가 주식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만 수수료 면제기간이 증권사마다 다소 차이가 있었다. 또 유관기관 수수료도 증권사별로 차이를 보였다.

증권사들이 ‘무료 수수료’ 혜택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사회초년생과 같은 주식거래에 첫 발을 내딛는 초보투자자를 비롯해 기존 고객 유입을 늘리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최저 수수료’에서 ‘무료 수수료’로 경쟁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무료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기간이 6개월에서 길게는 평생이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우선 최저 수수료로 시장 점유율을 높였던 키움증권은 지난해부터 은행 점포라인 신규계좌 개설 시 6개월 무료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1년, 삼성증권 3년,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은 5년, 미래에셋대우 8년, KB·KTB투자·케이프투자증권은 10년간 주식수수료가 무료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지난달부터 평생 무료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주식 거래 수수료를 좀 더 아끼고 싶다면 유관기관 수수료율을 살펴봐야 한다.

주식을 매매할 때 투자자는 증권거래세(거래대금의 0.3%), 증권사(0.015% 내외) 수수료, 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 등 유관기관(0.003%)수수료 등 세 가지 항목의 수수료를 낸다.

증권거래세는 주식을 팔 때 붙는데, 이는 국가에 부담하는 비용이기 때문에 어떤 증권사에서 거래를 해도 0.3%의 세율을 적용받는다. 증권사 수수료는 0.015% 내외로 사실상 무료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유관기관 수수료는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에서 부과한다. 각 기관별로 증권사에 책정한 요율은 일정하게 정해져 있다. 거래소 0.0027209%, 예탁결제원 0.001066%다.

삼성증권이 이 둘을 합친 0.0037869%의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즉, 삼성증권 비대면 개설 계좌를 통해 100만원 규모의 주식 거래를 할때 37원 수준의 유관기관 수수료가 붙는 것이다. 매수와 매도시 각각 붙는 수수료이기 때문에 고객이 부담하는 총 수수료는 74원이다.

KTB투자증권(0.00460%), 한국투자·KB·대신증권(0.0046077%), 키움증권(0.004864%), 유진투자증권(0.004939%) 순이다. 이 가운데 IBK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수수료율이 0.00518~0.0066347% 수준이다. 즉 100만원을 거래하면 많게는 66원, 총 132원의 유관기관 수수료가 발생한다. 수수료율이 가장 낮은 삼성증권과 비교하면 78.4% 차이 나는 셈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수수료를 아끼려면 무료 수수료 적용 기간과 유관기관 수수료율을 따져야 한다”며 “증권사가 면제하는 무료 수수료는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만큼 일반화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