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일본 방위상 “북한 내달 10일 군사 도발”

기사입력 : 2017년09월29일 22:33

최종수정 : 2017년09월30일 10:44

10월10일 북한 노동당 창건일 동시에 일본 중의원 선거 공시일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일본 방위상이 내달 10일 북한의 군사 도발이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북한 노동당 창건일을 기해 김정은 정권이 또 한 차례 미사일 테스트를 강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북한의 ICBM급 화성-14호 미사일 <사진=조선중앙통신>

29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성 방위상은 “내달 10일 북한이 군사 도발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10월10일은 북한의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동시에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 공시일이기도 한 만큼 또 한 차례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북한이 지난 3일 6차 핵실험에 이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미사일 테스트를 실시하면서 추가 도발에 대한 주요국의 경계감이 크게 고조된 상황이다.

미국을 주도로 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 제재와 북미 사이에 연이은 설전 역시 한반도의 위기감을 부채질했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10월10일은 북한에 매우 중요한 기념일”이라며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제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테스트를 좌절시키기 위해 대화보다 압박을 가해야 할 때”라고 주장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