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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시대] 종이 없고, 자리 없고, 출퇴근 시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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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석 없이 공용PC로 클라우드 접속해 업무 수행
출근 시간과 장소 구애받지 않고 고객·현장 곁으로
핀테크·디지털금융 직원은 게임 프로그래머 특채

[뉴스핌=김연순 기자] # 신한은행 영업점 기업고객전담역(RM)인 구모 차장은 태블릿 PC를 들고 자기가 속한 지점이 아닌 고객이 있는 현장으로 바로 출근한다. 고객과 만나 태블릿 PC를 활용해 즉시 통장과 인터넷뱅킹을 신규로 가입할 수 있는 S-TB(Shinhan-Tablet Branch) 서비스를 연다. 구 차장은 은행 전산, 네트워크가 필요할 때도 영업점이 아닌 인근 스마트워킹센터로 이동한다. 사무실로 이동하는 시간이 줄면서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고 업무 효율성과 집중도도 높아졌다.

핀테크(Fintech, 금융기술) 시대 은행들이 대변신하고 있다. 이제 은행에서 9시 정시 출근은 옛말이 되고 있다. 업무공간 역시 경계가 무너졌다. 사무실이 자유석으로 바뀌고 개인 PC도 사라진다. 종이가 필요 없어지고 디지털로 업무가 진행된다. 금융과 기술이 결합한 핀테크가 불러온 변화다.

신한은행 강남 스마트워킹센터. <사진=신한은행>

◆ 스마트근무제 확산 "근무지? 더이상 의미 없죠"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자율출퇴근제와 재택근무제를 도입했다. 또 집에서 가까운 사무실에서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킹센터 근무도 시작했다. 스마트워킹센터 근무는 기존 사무실과 같은 환경의 사무 공간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제도다.
태블릿브랜치 서비스와 스마트워킹센터 근무가 확대되면서 일부 직원들은 일하는 방식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창의적인 업무를 하자는 것이 스마트금융제의 핵심"이라며 "일하는 장소는 이미 의미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자율출퇴근제도는 맞벌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업점 직원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30분 단위로 출근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본부 직원은 휴식시간 1시간을 포함해 하루 9시간을 근무하면 된다. 스마트근무제 도입 이후 5개월이 지난 지난해 말 현재 자율출퇴근 10만6000건, 재택근무 459건, 스마트워킹센터 근무 3352건에 이를 정도가 됐다.

핀테크 시대 스마트근무제의 도입은 직원 개개인의 업무 변화뿐 아니라 '삶의 질'도 바꿔놓고 있다. 이세민 신한은행 인재개발부 과장은 "혼자 몰입해서 해야 할 일이 있거나, 도서관 등 외부에서 자료를 찾아야 할 때 주로 스마트근무제를 이용한다"며 "업무 만족도는 물론이고 업무 집중도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도 시차출퇴근제, 2교대 운영지점, 애프터뱅크(AfterBank) 등의 유연근무제 모델을 시범 운영 중이다. 2교대 운영지점은 직원이 2교대로 근무하면서 실질 영업시간을 오후 4시에서 오후 7시로 확대하는 형태다. 애프터뱅크는 영업시간을 정오~오후 7시까지로 변경한 특화점포 모델이다. 2교대 근무를 신청한 마포지점의 구영주 차장은 "아침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데 출근시간 때문에 항상 고민이었다"며 "하지만 2교대 근무로 아침에 여유롭게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출근할 수 있게 되면서 직장 일에도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2교대 운영지점. <사진=KB국민은행>

◆ 종이 없는 사무실·창구 확대 "업무가 줄었어요"

KEB하나은행은 지난 9월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오피스' 제도를 시행했다. 스마트오피스란 지정석을 없애 출근하는 순서대로 원하는 자리(자유석)에 앉아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는 방식. 개인 PC는 사라지고 자유석에 있는 공용 PC로 업무를 처리한다. 각종 자료는 클라우드에 올려놓고 필요할 때마다 내려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일을 할 수 있다. 일의 성격이나 당일 업무에 따라 회사 내 어떤 좌석이라도 이용 가능하다.

산업계에선 유한킴벌리가 스마트오피스 시스템을 적용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유한킴벌리는 변동좌석제를 이용하고 임원실도 없앴다. 공용공간이 2배로 늘어났고 종이 없는 사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하나은행 신사옥은 은행권 최초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자율좌석제 ▲클라우드 PC 환경 ▲클린오피스를 지향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하나은행은 스마트오피스가 정착되면 공간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혁신적인 사무공간과 디지털금융을 혁신하는 IT시스템을 통해 수평적인 상호존중의 기업문화와 소통과 협업, 도전과 창의라는 새로운 가치가 은행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전 지점으로 확대한 '디지털창구'도 고객뿐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환경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디지털창구의 핵심은 '종이 없는 영업점'이다. 예금이나 대출, 신용카드 업무 등 모든 창구업무가 태블릿 PC를 통해 이뤄진다. 고객들은 최소화된 정보를 태블릿 PC 안에서 전자펜으로 작성하거나 서명을 하면 된다. 이 정보는 맞은편 직원의 단말기에 자동으로 떠 전자문서 형태로 보관된다.

이렇게 되면 은행 창구에서 서류 분류작업 등 소소한 업무들이 사라지면서 업무 자체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고객 요청 내용이 전산에 바로 반영되기 때문에 단순 오류는 거의 사라지고 업무 오류 또한 상당히 줄어들 전망이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핀테크의 위력이 본격 발휘되면서 새로운 금융분화 시대에 진입했다"며 "은행업은 계속 필요하지만 은행이 계속 존재할 수 있을 것이냐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인공지능, 빅데이터, 공유경제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리스크 관리는 물론 고객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대고객 채널 등에 있어 핀테크와의 공생과 공유를 통한 새로운 은행 모델이 불가피하단 얘기다.

◆ 핀테크 시대 '맞춤형 인재' 영업점→본부 발탁

핀테크 시대 또 하나의 특징은 '맞춤형 인재'의 발탁이다. '위비톡 홍보대사'인 우리은행 신성경(26) 계장이 대표적인 케이스. 신 계장은 모바일 플랫폼의 주 이용고객이 20~30대임을 고려해 개인 블로그를 적극 활용한 결과 1년여 만에 위비톡에 4700여 명을 가입시켰다. 이 공로로 1호봉 승급과 함께 인천의 영업점에서 본사 플랫폼사업부로 전격 발탁됐다.

우리은행은 또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서 화이트해커 출신인 '안랩'의 연구원과 게임개발업체 '넥슨'의 프로그래머를 경력직으로 채용했다. 핀테크가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면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성경 계장처럼) 특별한 아이디어를 낸 직원들을 스마트금융사업부로 발탁하는 경우가 여럿 있다"면서 "핀테크나 디지털 비중이 커지다 보니 이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직원들이 필요해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KB금융지주도 지주에서 핀테크를 담당했던 박형주(45) 팀장의 성과를 인정해 은행 스마트전략부장으로 전격 발탁했다.

은행 본점에서 핀테크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이 젊어졌다.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 내 써니뱅크운영부 12명 중 4명이 행원·대리이고, 써니뱅크기획부 10명 중 7명이 대리 이하다. 통상 영업점을 지원하는 본부부서는 대부분 책임자급(고참 대리 또는 과장급)이 근무하는 관행에 비춰보면 파격적이다. 젊은 행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은행의 미래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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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AI 반감' 급속도로 확산"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인공지능(AI)의 성지인 미국 안에서 대중들의 AI 반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고용 불안과 전기료 상승에 대한 불만, 자녀 교육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이 한데 버무려지면서 AI 산업의 고속 성장세가 무색할 만큼 AI에 반감을 드러내는 저항군들의 기세가 급속도로 자라나고 있다고 신문은 짚었다.  ◆ 미국 대중들의 AI 반감...중간선거 이슈로 부상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에릭 슈미트는 최근 AI에 대한 청년들의 반감을 온몸으로 실감했다. 애리조나대 졸업식 연설자로 나선 슈미트가 연설을 이어가던 중 AI가 가져올 장밋빛 미래를 설파하는 대목이 나오자 학생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AI가 인간 삶을 더 나은 쪽으로 이끌 것이라는 빅테크 업계의 주장 혹은 낙관과는 판이한 민심이다.  지난달에는 텍사스의 20세 남성이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의 자택에 화염병을 투척한 사건도 있었다. 그는 오픈AI의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도 위협 행위를 벌인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인디애나폴리스의 시의원인 론 깁슨의 경우 데이터센터 건립안 승인 후 자택 현관문에 13발의 총구멍이 나는 것을 경험했다. 현관 매트 아래에는 "데이터센터 반대(NO DATA CENTERS)"라는 메모가 나왔고, 이틀 뒤에도 'F'자로 시작하는 욕설이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AI에 대한 대중들의 반감은 통계 수치로도 확인된다.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가 진행한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미국이 AI 혁신을 가능한 한 더 빠르게 가속화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0%에 그쳤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대략 절반만 호응했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인 동네의 민심은 더 흉흉하다. AI발 전력 수요 증가로 전기요금이 오르자 '이런 민폐도 없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미주리주 페스터스에서는 시의회가 6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승인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유권자들이 시의원 4명을 전원 축출했다. 메인주에서 애리조나에 이르는 여러 주의 지자체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을 금지하는 조례안 제정이 진행되고 있다. 에릭 슈미트 전(前) 알파벳 회장 <출처=블룸버그> ◆ 일자리 불안·교육 불신이 만든 피로감 AI 확산에 따른 고용 불안은 언론 지상을 통해 시시각각 유권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여러 기업들에서 감원 소식이 잇따르자 AI 자동화가 결국 사회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대량 실업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노동자들 사이에서 늘고 있다. 학부모와 교육계에서는 AI가 교육의 질을 훼손하고,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걱정이다. AI를 이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일상이 되면서 'AI는 점점 똑똑해지는데 아이들은 갈수록 바보가 되어 간다'고 학부모들과 교육 종사자들은 한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유해 콘텐츠(성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 때문에 내 아이가 오염될까 걱정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다. 이런 불안이 누적되면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AI가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자녀 세대의 미래까지 맡길 수 있는 기술인지는 의문"이라는 회의론이 퍼지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대중의 불만이 쌓이면 정치를 움직이고 규제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마가(MAGA) 진영 내 트럼프 행정부에 영향을 미치는 실리콘밸리 출신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가을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전통 마가 지지층인 백인 블루칼러와 뒤늦게 마가와 결탁한 실리콘밸리의 규제 해방론자들 사이에 반목 또한 커질 수 있다. 메타플랫폼스 AI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우리 집 뒷마당에는 No...빅테크 여론전 나서 대형 AI 기업과 인프라 사업자들의 경우 막대한 자금을 마련해 데이터센터 증설에 나섰지만 지역사회 반발이라는 벽 앞에 가로막힐 때가 적지 않다.  해당 동향을 추적하는 '데이터센터 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의 반대로 차단됐거나 지연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최소 48건, 사업비 규모로는 총 156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만 지역 사회의 반발로 취소된 프로젝트는 20건에 달해 분기 기준 가장 많았다. AI 인프라 컨설팅업체 세미애널리시스의 딜런 파텔 CEO는 "몇 달 안에 오픈AI와 앤스로픽을 겨냥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며 "사람들은 AI를 싫어한다. AI의 인기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이나 정치인보다도 낮다"고 꼬집었다. 민심이 나빠지자 AI 빅테크들은 여론전과 정치권 로비에 수억 달러의 자금을 들이고 있다. 전력 사용료를 더 내겠다는 약속과 함께 데이터센터는 많은 일자리와 풍요를 가져올 것이라는 홍보전도 병행 중이다. 오픈AI의 글로벌 대외 담당 책임자인 크리스 리헤인은 "AI를 두려움의 관점에서 쉼없이 이야기하면 당연히 두려움을 증폭시키게 된다"며 "에너지 비용과 아동 보호 등 구체적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왜 이 기술이 국가와 세계에 이로운지 더 정교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osy75@newspim.com 2026-05-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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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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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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