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상반기 222명을 신규채용한데 이어 추가로 94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반기 채용을 완료하면 올해 신규채용 규모는 총 316명으로 전년대비 8.6% 증가한다.
정부의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정책에 국민연금공단도 생년월일과 성별, 학교명을 지원서 기재사항에서 제외해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공단은 "국가유공자와 경력단절여성, 고졸자 등 다양한 계층에게 취업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13일까지 진행하고, 필기시험은 10월 28일 실시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12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원희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채용은 다양한 계층에게 평등한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나눔의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함"이라며, "동시에 블라인드 채용을 보다 강화하여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