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후 미분양은 전월대비 1.3%↑
[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 8월 전국 미분양주택이 전달 대비 감소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증가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주택은 5만5130가구로 전월(9800가구)대비 2.1%(1152가구) 줄었다. 지난 7월부터 두달 연속 전국 미분양주택이 감소했다.
<자료=국토부> |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9716가구로 19.8%(2401가구) 줄었다. 같은 기간 지방은 4만3414가구로 3.0%(1249가구)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3%(128가구) 늘어난 9928가구로 집계됐다.
주택형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6092가구)대비 292가구 감소한 5800가구로 조사됐다. 85㎡ 이하는 860가구 감소한 4만7330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