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각하의 비밀부대 편…'MB 블랙리스트' 김규리·김미화 만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진=SBS>

[뉴스핌=장주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지난 MB 정부의 문제를 파헤친다. 

23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은밀하게 꼼꼼하게-각하의 비밀부대' 편으로 국가기관을 이용해 여론을 장악, 조작했던 지난 정권이 가진 의혹의 실체를 파악하고 책임자의 책임을 묻는다.

2017년 8월30일 국정원 댓글사건 발생 약 4년8개월 만에 파기환송심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고, 수많은 의혹을 품은 채 1724일이란 시간이 지났다. 

그 과정에서 사건의 축소·은폐에 가담한 경찰 관계자들은 고속승진을 했다. 수사 중 외압을 폭로한 수사과장과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사람들은 한직으로 밀려났었다. 검찰, 법원의 판단 역시 공정하지 못했다.

늦게라도 판단을 바로잡을 기회지만, 여전히 "국가안보를 위한 공작 활동을 했을 뿐 선거법 위반혐의는 인정할 수 없다"며 원세훈 전 원장은 현재 상고를 한 상태다. 하지만 재판이 진행될수록 수많은 의혹은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적폐가 국가정보원이라는 비밀조직 내에서 생산돼 행해져 온 것일까.

베일에 싸인 비밀스러운 학교에서 내준 과제를 은밀히 수행했던 사람들. 그들은 매일 각종 현안에 대한 댓글과 논평을 적었다. 내용은 주로 당시 정부 정책을 지지하거나 야당을 공격하는 것. 고료로 지급되는 보수는 국민의 혈세로, 수십억 원이 넘는 예산이 쓰였다.

민간 댓글 부대 알파팀은 국정원 지시를 받는 보수단체 대표가 팀장으로 있고 그 아래 민간인들이 고용된 형태였다. 놀라운 건 밝혀진 규모만 30개 팀, 48명의 외곽팀장을 포함해 약 3500명이라는 점이다. 사립대 교수부터 대기업 간부, 퇴직 국정원 직원모임인 양지회 전직 간부까지 포함돼 있었다.

전직 국정원 간부는 무려 9397개의 정치 관련 글을 올렸으나 정치나 선거에는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증거는 달랐다. 2012년 8월 대선 기간에 접어들자 압도적으로 선거 관련 글을 게시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의혹은 또 있었다. 댓글 부대로 활동한 이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당선을 전후로 해서 생겨난 보수단체 소속이었다. 

다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많이 망설여졌다는 배우 김규리(김민선)는 고민 끝에 제작진을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규리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정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10년이란 시간 동안 견딜 수 없는 악성 댓글에 시달려왔다. 가해자는 다름 아닌 국가기관. 국민으로서 정부를 비판한 대가는 너무 가혹했다.

2010년 KBS 블랙리스트 의혹에 관한 글을 올렸다가 오히려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던 김미화 역시 최근 블랙리스트 문건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단지 소신대로 말하고 행동했던 사람들은 어느새 국론을 분열시키는 종북좌파 세력으로 낙인찍힌 채 배제돼 사라져야 했다.

뿐만 아니라 공영방송 프로그램 제작진은 물론 간부까지,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들은 모두 배제하라는 내용의 방송장악 문건의 실체도 드러났다. 언론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정부의 입맛대로 방송을 장악하려 했던 시도들이었다.

국가의 안보,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각종 정보를 비밀리에 수집하는 국정원은 누구를 위해 특수한 권력 자국민을 상대로 휘둘러왔던 것인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씩 드러나는 의혹의 실체들. 그 실체가 가리키는 바, VIP에게 묻는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