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가구 일반분양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 오는 10월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2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오는 10월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25층, 11개동, 총 997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51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분양되는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63가구 ▲84㎡ 442가구 ▲114㎡ 12가구다.
이 단지는 연가초, 가재울초, 연희중, 가재울중·고교가 가깝다. 근처에는 명지초, 충암초, 한성과학고,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를 비롯한 명문 대학교도 있다.
또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진입도 편리하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 조감도 <자료=삼성물산> |
삼성물산은 래미안 DMC 루센티아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Hi-래미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Hi-래미안은 사물인터넷 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이 접목된 시스템이다.
현관 도어폰에서 얼굴 확인만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 시스템인 IoT 홈큐브를 이용해 실내 미세먼지측정과 환기시스템도 음성으로 작동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지금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웰컴라운지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가재울미래로2 DMC파크뷰자이 102동 상가에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가재울뉴타운의 중심 입지에 위치하고 입주와 동시에 생활기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만큼 벌써부터 문의가 상당하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아파트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