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성현(사진) “추격하는게 되레 편안” (에비앙 챔피언십 2R 4위).<사진= LPGA> |
[LPGA] 박성현 “추격하는게 되레 편안” (에비앙 챔피언십 2R 4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단독 선수를 달렸던 박성현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박성현(24)은 9월1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서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김인경(29)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1위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는 3타차.
이날 박성현은 버디 3개에 보기 5개를 기록, 2오버파 73타로 순위가 하락했다. 그는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후 3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했다. 이후 7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한타를 만회했다. 후반전에서는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친후, 12번홀(파4)에서는 바로 버디로 만회했다. 하지만 16번홀(파3)과 17번홀(파4)에서 또다시 연속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2라운드를 마쳤다. 첫날 공동 5위였던 김인경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69타로 한단계 오른 4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3라운드 공식 인터뷰에서 “플레이를 잘 못했기 때문에 톱플레이어들과 차이가 났다. 그렇지만 오히려 추격하는 게 더 편안하다”고 밝혔다.
김세영(24)과 허미정(28)은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 ‘디펜딩챔피언’ 전인지(23)는 공동 22위, 최혜진(18)은 이미향(24)과 함께 공동 27위를 자리했다.
에비앙 챔피언십 리더보드.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