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가수 아이유가 컴백을 앞두고 셀프 홍보에 나섰다.
13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꽃갈피 둘 티져 하나 2017 9 22 6pm”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아이유 두 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의 티저 영상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는 드넓고 푸르른 라벤더 꽃밭, 그 중심에서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사뿐히 움직이고 있는 아이유의 신비로운 자태가 시선을 끈다.
아이유의 '꽃갈피 둘' 컴백 티저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
마치 비가 온 뒤처럼 진하게 색깔을 머금은 녹음과 하늘이 신비감을 더한다.
여기에다 영상의 배경으로 흐르는 어쿠스틱 기타와 웅장한 현악 사운드는 아날로그와 현대의 중간을 표현하듯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껏 일으켜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아이유의 ‘꽃갈피 둘’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연장선에 놓인 스페셜 미니앨범으로, 오는 22일 발매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