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인기브랜드 여기도 있다" 롯데·대우, 강남재건축 '합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반포 일대 나란히 수주…올해 연내 추가 재건축 시공 수주 계획

[뉴스핌=김지유 기자] 그동안 강남재건축시장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강남권 재건축단지 시공사로 잇달아 선정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강남재건축 시장에서도 주무대격인 반포 재건축 수주에 성공한 것. 

이에 따라 '래미안'이 사라진 강남 재건축 시공권 시장은 지금의 현대건설(디에이치), GS건설(자이), 대림산업(e-편한세상), 포스코건설(더샵)과 함께 롯데캐슬과 대우 푸르지오써밋이 참여하는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12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강남권에서도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반포 일대 재건축단지 시공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우선 롯데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13차와 신반포14차 시공사로 동시에 선정됐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신반포15차 시공을 맡는 데 성공했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 수주를 맡기 위해 각각 최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도입을 약속했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을 넘어서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다. 재건축 사업 추진이 활발한 강남구와 서초구, 잠실 일대가 주요 대상이다.

롯데건설은 신반포 일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 뛰어들 때도 조합원들에게 이를 약속했다. 이런 롯데건설의 전략이 재건축 조합 측의 요구와도 잘 맞았다는 평가다.

또 분양가상한제에 대비해 롯데건설은 신반포13차에 시공사 선정시 후분양제 도입을 제안했다. 향후 신반포14차 조합도 롯데건설에 후분양제를 요구할 계획이다.

신반포13차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롯데캐슬 브랜드가 출시된지 오래된 만큼 그 이상의 새로운 브랜드가 적용돼야 할 것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며 "입찰에서 맞붙었던 효성과 달리 롯데건설은 강남권에서 수차례 재건축을 시공한 경험이 있어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도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강남권 재건축시장 판도를 잡겠다는 전략을 내걸었다.

써밋 브랜드는 대우건설이 강남을 비롯한 인기지역 아파트 물량에 적용하는 브랜드로 프리미엄 단지에 특화돼 있다. 이번 신반포15차 수주전에서도 써밋 브랜드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신반포15차 시공사 선정시 무조건적으로 후분양제를 도입하겠다고 제안해 조합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써밋 브랜드 사용과 그에 맞는 각종 특화설계로 강남 중심에 위치한 신반포15차를 랜드마크 입지에 어울리는 최고의 명품 아파트 건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은 강남권 재건축 수주에서 상대적으로 GS건설과 삼성물산, 대우건설을 비롯한 건설사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보였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강남권 재건축 수주 실적이 1건도 없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강남권에서만 4곳의 시공을 맡게 됐다. 

지난 3월 대치2구역(739억원, 268가구로 재건축) 재건축 시공 수주를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방배14구역(1166억원, 460가구로 재건축)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달에는 신반포13차(910억원, 346가구로 재건축)와 신반포14차(737억원, 297가구로 재건축)를 나란히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약 10년 동안 시공을 맡는 강남권 재건축단지는 3곳이다. 

지난 2014년 5월에는 서초삼호가든4차 재건축을 수주해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1967억원, 751가구로 재건축)을 지었다. 지난 2006년 12월에는 서초삼호가든1차를 재건축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898억원, 907가구로 재건축)을 공급했다. 올해에는 이번달 신반포15차(2098억원, 673가구로 재건축)를 처음으로 수주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 재건축 단지 모습 <사진=뉴스핌DB>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강남권 재건축 사업 시공 수주전에 뛰어들 방침이다.

올해 연내 롯데건설은 재건축 완료시 1000가구 이상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 수주에 주력한다. 잠원동 한신4지구와 잠실 미성크로바 시공 수주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신4지구는 신반포 8~11·17차 단지에 녹원한신아파트와 베니하우스빌라를 비롯한 공동주택 9곳을 통합 재건축하는 곳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31개동, 총 368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사업성이 뛰어나다. 잠실 미성크로바는 지하 2층, 지상 22~35층, 총 1878가구로 재건축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향후 론칭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해 한신4차와 잠실 미성크로바의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해 연내 대우건설은 620가구로 재건축될 계획인 대치동 대치쌍용2차 시공 수주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도 입지, 규모를 비롯한 사업성을 보고 선별한 뒤 재건축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