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윤종신이 올린 글로 인해 SNS계정 해킹설이 돌고 있다.
지난 11일 윤종신은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아프다~~~ 부분으로 예상됨… #호날두 #좋니 #떠도는이야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헤드폰을 쓰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 사진이 담겨 있다.
이에 윤종신은 자신의 ‘좋니’ 가사를 호날두가 부르는 것처럼 적어놔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그는 “조호우니 사랑호우서 사랑을 시작호울 때 니가 오호우울마나 예쁜지 모호우르지”라고 적었다.
윤종신이 자신의 SNS에 '좋니'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윤종신 페이스북> |
특히 “그 모호우습을 아직도호우 모호우웃 잊호우 헤호우 나호우지 모호우웃해 니 소호우식 들린 날은 더”라고 적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다수의 네티즌들은 윤종신의 개그에 SNS계정이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는 개그성의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윤종신의 ‘좋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리슨의 열 번째 곡으로, 지난 6월 발매됐으며 역주행 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