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 안전관리 시스템 설명도<자료=두산건설> |
[뉴스핌=이동훈 기자] 두산건설과 한라는 지난 5일 ‘스마트 건설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건설신기술 제828호 지정을 받았다.
스마트 건설안전관리 시스템은 터널 공사 시 근로자의 위치 및 환경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근로자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두산건설과 한라, 지에스아이엘이 공동 개발했다.
터널 내 설치되는 무선신호(Wifi, BLE) 송수신 설비를 활용해 터널근로자의 출역 상황과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작업환경 정보(산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은 철도 및 광역교통망(GTX) 등의 터널 및 지하공간 공사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며 "근로자의 사전 안전예방에 대한 연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