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 자금 유동성 확보·경영주 추석 준비 자금 위해 선지급
[뉴스핌=전지현 기자] GS리테일은 올해 추석을 맞아 28일과 29일에 GS25 가맹 경영주와 GS25, GS수퍼마켓 등에 상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에 총 1600억원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지급 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GS리테일> |
GS리테일의 이번 정산금과 거래대금을 조기지급으로 가맹 경영주는 14일, 파트너사는 11일 앞당겨 정산금(거래 대금)을 선지급 받게 됐다.
GS리테일은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평소에도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 등에 물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들이 평소보다 2~3배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인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명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심혁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GS리테일은 명절을 맞아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파트너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며 "추석 자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 조기지급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