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 의견 주거복지 로드맵에 반영
[뉴스핌=백현지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민과 주거복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은 주거복지 로드맵에 반영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강서권 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복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주거복지 정책을 제안한 국민 50명도 참석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주거 관련 애환과 정책 제안들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 참가한 국민들은 수요자 맞춤형 다양한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 임대시장 안정화 방안,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내집 마련을 위한 청약제도 등 기준 현실화 관련 제안을 했다.
김현미 장관은 "청년·신혼부부를 포함한 주거 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사회적 주택 공급 활성화, 사회 통합적 주택정책에 대한 실천 전략을 주거복지로드맵에 담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까지 누리집과 페이스북으로 주거복지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5년간 서민주거지원 청사진을 담은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자료=국토부>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