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15일 청약접수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가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656번지에 들어서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지하3층~지상35층, 31개동, 총 229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0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분당선 구룡역을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IC)과 남부순환도로 접근도 쉽다.
구룡초, 경기여고를 비롯한 명문학군이 단지 주변에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투시도 <자료=삼성물산> |
삼성물산은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에 최첨단 시스템과 각종 가전을 도입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Hi-래미안'과 현관 도어폰으로 얼굴만 확인되면 출입이 가능한 안면인식 출입시스템, 스마트 시큐리티 도어락을 도입한다.
각 가구마다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전실), 전기오븐, 전기인덕션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2개동에 각각 스카이라운지와 하늘도서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 청약계약기간은 오는 27~29일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 5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달터공원이 주는 전원의 쾌적함과 차별화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 생활의 편리함이 공존하는 주거공간이 탄생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으로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