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1차현대·가락극동·삼환가락아파트 등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동과 문정동 일대 아파트단지 재건축 사업이 가시화됐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개최한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가락극동아파트, 삼환가락아파트의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들은 모두 지난 1984년도에 지어진 노후주택이다.
우선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생활가로를 설정하고 생활가로 변으로 근린생활시설,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공공보행통로, 건축선을 지정해 보행공간을 확보한다.
가락동 가락극동아파트도 생활가로 설정과 함께 소공원 조성과 단지 주변에 공공보행통로, 건축선을 통해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가락동 삼환가락아파트는 공원을 계획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생활가로도 설정해 대지 안에 근린생활시설, 주민공동시설을 연도형으로 배치한다. 단지 안에 공공보행통로와 건축선을 지정해 보행공간도 확보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들은 33년 경과된 노후·불량 공동주택으로 오랜 시간 동안 주거생활의 불편함이 있는 단지"라며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비롯한 관련절차를 거쳐 확정된다"고 말했다.
<자료=서울시>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