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김수미가 마광수 작가의 빈소에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김수미는 지난 5일 주검으로 발견된 故 마광수의 빈소에 방문했다. 그는 고인과 남다른 교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동을 부리다 저지당했다.
김수미는 애통해하며 "고인이 억울하게 죽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수미는 한때 방송에서 시모를 안타깝게 여의고 우울증에 시달린 경험을 털어놓은 바도 있다.
당시 김수미는 환청 등에 시달리며 고통을 호소하는가 하면 "내 몸에 귀신이 머물고 있다"며 충격적인 고백을 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서 소동을 피운 김수미를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쪽에서는 "지나친 행동"이라고 지적했으나 일부에서는 "생전에 교분이 깊었나보다"면서 이해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YTN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