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마광수씨. [뉴시스] |
[뉴스핌=조동석 기자] 소설가 마광수(66·전 연세대 교수)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마씨는 5일 오후 1시35분께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그는 지난해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퇴직 후 우울증세를 보여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누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마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빈소는 순천향병원.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