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유미 기자] 이화여대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오는 7일 이화여대를 방문해 학생들과 ‘한국 교육시스템의 미래와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고 4일 밝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
라가르드 총재가 이화여대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이화여대 캠퍼스에 도착해 이화역사관 관람을 한다. 이후 국제대학원장과 교류처장과 만남을 갖는다.
오후 2시부터 ECC(이화 캠퍼스 복합단지) 이삼봉홀에서 학부·대학원생 8명과 한국 교육시스템의 미래와 여성의 역할 등에 관해 영어로 토론을 진행한다. 사회는 손지애 이화여대 국제학과 초빙교수가 맡고 재학생 150여명이 청중으로 참석한다.
한편, 라가르드 총재는 오는 5일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방문은 7일 오전 ‘아시아의 지속성장 전망과 과제’ 국제 콘퍼런스 참석 뒤 이뤄진다. 해당 콘퍼런스는 기획재정부·한국은행·IMF·피터슨연구소(PIIE)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