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지구, 내손으로 그려봐요" 어린이 지도그리기 대회 열려

기사입력 : 2017년09월03일 11:08

최종수정 : 2017년09월03일 11:08

[뉴스핌=이동훈 기자]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지도로 표현해 보는 전국 어린이 지도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은 사단법인 한국지도학회와 공동으로 '제12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오는 4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

작품 주제는 ‘내가 그린 나만의 특별한 세계지도’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전 세계와 대한민국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모든 학생으로 1~2학년, 3~6학년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입상내역은 대상(1, 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학교상(1, 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2, 국토지리정보원장상), 우수상(12), 장려상(24), 특별상(5, 한국지도학회장상)이다.

작품은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국토지리정보원(경기 수원시 영통구)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0일 입상작을 발표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지구(地球)라는 공간을 이해하고 그려보면서 장차 공간정보 분야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작품은 국제지도학회(ICA)에서 주관하는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henik)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는 199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오는 2019년에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ICC: 제29회 국제지도회의)된다.

올해 개최됐던 '2017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서는 제11회 국내 대회에서 대상(大賞)을 받은 1학년 오은주 학생의 작품이 6~8세 부분에서 영예의 1등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은 오는 11월 1일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43주년 기념식에서 상장과 상품을 받는다. 입상작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운영하는 지도박물관에 연말까지 전시된다.

2017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서 1등상을 받은 오은주 어린이의 작품 <자료=국토교통부>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