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1R 1위 전인지(사진) “마무리 잘해 만족”, 이일희는 렉시 톰슨과 공동 8위(포틀랜드 클래식). <사진= LPGA> |
[LPGA] 1R 1위 전인지 “마무리 잘해 만족”, 이일희는 렉시 톰슨과 공동 8위(포틀랜드 클래식)
[뉴스핌=김용석 기자] 전인지가 첫날 단독 1위에 올랐다.
전인지(23)는 9월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 6언더파 66타로 2위 1타차 1위에 올랐다.
이날 전인지는 10번홀에서 티샷, 12∼13번홀, 17∼18번 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2번홀(파3)에서 한타를 잃었으나 4∼6번홀에서 3연속 버디로 이를 만회,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전인지는 1라운드후 “9번홀에서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기복을 잘 견뎌냈다. 마무리를 잘해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시즌 준우승만 4차례 거둔 전인지는 다시 올시즌 첫승을 바라보게 됐다. 전인지가 순항, 우승을 일구면 한국 선수들은 LPGA 6연속 우승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전인지는 2015년 US 여자 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등 LPGA에서 통산 2승을 작성했다.
이 대회에서 이일희(28)가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버디 6개, 보기 2개 4언더파로 공동 8위, 김효주(22)는 30위권을 기록했다.
전인지의 1라운드 스코어보드. |
포클랜드 클래식 1라운드 리더보드.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