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여성가족부와 함께 경력단절여성 220명을 채용한다.
채용대상은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만 59세 미만의 여성이다. 별도의 학력제한은 없고 LH 유관업무 경험자 및 통계조사 유경험자을 우대한다.
근무기간은 내달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3개월이다. 하루 6시간을 기본 근무시간으로 주 5일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외 수당 및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130만원 수준이다. 임대단지 거주자의 실태조사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8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여성가족부 권역별 ‘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9월 1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홍현식 LH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이번 채용은 작년 경력단절여성을 채용(69명)한 것을 확대한 것”이라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